1️⃣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맞춰 서포트하다
앞서 파트너사의 고민처럼 전기차 충전 사업자들은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선 주거 단지와 도심지를 벗어난 지역에서의 인프라 구축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두 장소는 서로 상이한 특성을 가진 공간이지만 공통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통신 신호가 약하다는 것'이었죠.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하는 초기 시점에서 많은 충전기 사업자가 겪었던 문제였죠. 저희와 함께 진행하던 파트너사도 해당 문제를 겪었는데, 지스토어에선 원격으로 NMS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시 현장을 방문해 통신 환경을 체크한 뒤 필요한 장소는 중계기 설치 요청을 통해 신호를 개선해서 전기차 충전기 운영이 원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지스토어가 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이니지, 모빌리티 환경 및 태양광 등 산업의 구분 없이 다양한 현장을 유치시킨 경험이 한몫했습니다. 업종에 따라 설치 환경이 다르고, 신호에 대한 부분도 달라 초기 테스트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이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키워나간 것이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지스토어의 축적된 노하우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즉효 했습니다. 초기 PoC 단계에서부터 테스트 회선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의 데이터 사용 환경과 사용량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요금과 통신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가 원활하게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의 굵직한 전기차 충전기 기업 및 크고 작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2️⃣ 충전기 구축 확대에 따른 관리도 소홀해지지 않을 것
점차 충전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다. 도심지와 외곽까지 인프라를 확장함에 따라 관리에 대한 리소스에 대한 우려가 많았습니다. 충전기 모델에 대한 유지 보수의 경우 장애가 발생 시 유지 보수를 위해 직접 리소스를 투입하여 해결할 수 있었지만, 통신에 대한 문제는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초 장애가 발생했을 때 해당 장애의 요인이 통신인지 충전 단말에 대한 문제인지 판단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에 지스토어에서는 NMS를 통한 원격관제를 바탕으로 신호세기 및 전원 여부 등 장애 요인을 선별해서 진단하고 1차적으로 원격으로 장애 대응을 진행한 뒤, 필요 시 현장 출동을 통해 정밀하게 체크한 뒤 알맞는 장애 대응을 제공했습니다. 고객사에선 통신 문제인지 단말 문제인지 모른채 장애가 발생할 시 구분없이 출동하던 방식에서 1차적으로 통신 문제인지 진단을 통해서, 고객사에선 충전 단말에 대한 문제에 집중하여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운영 관리 리소스를 줄이고 나아가 유지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죠.
지스토어에선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 고객이 가지고 있는 니즈를 단순히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 자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개선점을 도출해 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기존의 유지 보수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웹 기반의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의 사업이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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